서울 역대 최대강우 강남 강수량 강우량 기록 오늘날씨예보 실시간 보기

서울역대최대강우 기록은 2022년 8월입니다. 서울 동작구에 8일 자그마치 400mm 가까운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비공식적으로 서울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폭우가 내린 날로 인정했습니다.

 

서울 기록적 폭우 발생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기상청 관측소는 8일 강수량을 381.5mm로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근 30년간 서울의 7월 합계 강수량보다 많습니다. 서울 관측소의 역대 최다 일 강수량 기록은 354.7mm(1920년 8월 2일)였으며, 이번 폭우는 그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8일 오후 8시 5분부터 9시 5분까지 1시간 동안 141.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는 서울 관측소의 1시간 최다 강수량 기록인 118.6mm(1942년 8월 5일)보다 많은 양입니다.

 

정체전선 영향

 

이번 폭우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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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좁게 형성되면서 서울 내에서도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동작구에는 폭우가 쏟아졌지만 20km 떨어진 도봉구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기록적 폭우의 영향

 

서울에서 발생한 기록적 폭우는 많은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9일 서울 관악구 도림천에는 물이 불어나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환경부는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수문을 열어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입장

 

기상청은 이번 폭우를 비공식적으로 서울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폭우로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공식 최다 일 강수량과 1시간 최다 강수량 기록은 바뀌지 않습니다.

 

신대방동의 강수량은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값으로 참고용으로만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