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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1276회 그알 제주도 오픈카 살인사건 렌트 사고 조은애 인스타 남친 최씨 음성녹음 파일 머스탱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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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개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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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1276회

제주도 오픈카 살인사건

300일 기념으로 제주도로 여행을 가기로한 조은애 씨와 남자친구 최씨

 

 

사인은 외상성 심정지

다발성 골절 및 장기손상

추락

 

사망당일까지 조은애씨의 인스타에는 커플 사진이 올라왔다.

 

 

남: 에잇 섬가고싶다

여: 감자기 섬? 제주도 가즈앗

남: 우리 300일 여행이다

여: 대박 진짜네

남: 하루에 십만원이던데. 오픈카 타보자

 

결국 머스탱 오픈카 렌트를 하였고 여행 중에서도 싸우고 다투곤 했다

사고 당일 조은애씨의 휴대폰 녹음 파일에 사고가 난 1시간 가량의 음성파일이 있었다

 

 

조은애씨 가족: 휴대전화를 제가 빼서 봤어요. 딱 11월 10일 날짜로 녹음이 되어있는 게 있더라구요

 

 

여: 난 오빠 좋은데 우리 제주도 지나고 나서부터 아무것도 아닌거라고? 오케이

제주도 여행 끝나고 나서 어떻게 한다고?

 

이 커플은 평소에 남자가 술먹고 헤어지자고 말을 처음했던 것은 아님으로 보인다.

평소에도 여자는 녹음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여: 왜 또 지내보니 나는 안되겠다라는 게 나오니?

남: 응

 

이제 소름끼치는 녹음 장면이 나온다

 

 

남: 안전벨트 안 했네?

여: 응

 

이 후에 머스탱의 고성의 배기음이 나기 시작하고

곧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것을 확인한 것까지는 녹음에 나온 사실이며

그 이후에 액셀을 풀로 밟아 가속을 한 것도 사실이다

 

 

 

여자가 웃어보라는 말에

술에 취한 남자는 "우리 좌회전 해야 돼" 라는 말을 한다

마치 술에 취한 채 잠재 의식 속에 좌회전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듯한 장면이다

 

언니: 웃어보란 말에 왜 좌회전 이런말을 했는지도 전 이해가 안가요

 

실제 숙소 출발지점에서 왼쪽으로 가는 좌회전 하는 도로가 있고

그 이후에 돌담길에 부딪혀 사고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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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제 동생 집을 가족들이 방문했는데 비밀번호가 다르다는 거에요

피애자 조은애 씨 집 cctv집 영상

 

남자는 여자친구의 집 비밀번호도 바꾸었다.

왜 바꾸었냐고 하니 물건들을 가족이 가지고 갈 것 같아서 바꾸었다고 하는데

가족이 가족 물건 가져가는 것이 무슨 상관인지

 

 

해당 건 관련하여는

주거침입죄, 재물손괴죄로 고발당했고, 재물손괴 등 관련하여 2020년 3월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이 나왔다

소름끼치는 것은

남자친구는 사고 후 여자친구의 친구에게 전화하여

제가 은애를 살릴 거에요. 제가 은애를 꼭 살릴 거에요

근데 지금 은애 가족들 병원에 아무도 없어요

몰라요, 근데 제가 살릴 거에요

제가 은애랑 결혼 약속했었던 거 아시죠?

 

사실혼 증명이 되면 금전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그랬을까

아니면 사고 살인죄 관련 감형을 받으려고 그랬을까

 

사고 당시 경찰이 출동했을 때 술을 먹었다고 인정하기도 하며 침착함을 보였고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0.118%이다.

 

안전벨트 미착용을 알고 속도 낸 운전자

당연히 의도적으로 여친을 살해한 것이 아닌지

 

고 조은애씨의 인스타그램에는 당시 남친과 행복했던 커플 사진들이 있다

 

https://www.instagram.com/perfection_ss/?hl=ko

 

EDR이라는 지표가 있다

차량 센서에 충돌이 감지된 순간부터 일정 시간동안

차량 각 부위의 움직임을 데이터로 저장하는 사고기록장치

충돌 0.5초전 브레이크 작동 on

충돌 0.1초전 핸들조항각도 185.2도

충돌시험 핸들조항각도 225.8도

 

 

충돌 5초전 86km/h

충돌 3초전 114km/h

가속페달 91.7%

 

 

본인이 의도적으로 오픈카를 준비해가지고 이 여자를 날려서 살해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안 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그 순간에는 여기는 지금 뚜껑도 없어요

그런데 안전벨트도 지금 착용을 안 한 것이 확인이 됐어요

충분히 살인에 있어서

미필적 고의가 있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죠

 

이게 정답인 것 같다

아예 치밀하게 계획된 살인은 아니지만

자주 싸우기도 했고 오픈카를 운전하는 상태고

술도 먹은 상태에서 판단력도 흐려지고

안전벨트를 안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너죽고 나죽자 라는 생각으로 풀액셀을 밟은 것이 아닐까

 

오픈카의 조수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있던

피해자가 급가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시 차량 밖으로 튕겨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충격으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피해자로 하여금 이 사건 오픈카 밖으로 튕겨 나가게 하고

알콜농도 0.118%의 술에 취한 상태로

등을 보았을 때 충분히 미필적 고의로 인한 살인혐의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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