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사이에 만남은 소개팅으로도 모임에서도 다양하게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지인, 회사 사람들의 소개로 만날 때 첫 만남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장소와 음식도 중요하지만 오고 가는 말이 가장 중요하기도 하죠.
우선 어디서 만날지 장소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둘 다 근처에 살아서 부담되지 않는 거리라면 상관없지만 꽤 멀리사는 경우라면 중간에서 만나는 것도 서로 부담되지 않고 좋기도 합니다.
남자가 여자 쪽으로 가야 여자가 더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부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서로 맞춰서 정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입니다.
장소를 정했다면 어디를 가서 무엇을 먹을지 정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사전에 카톡이나 전화 등으로 일사천리로 된다면 상당히 좋겠죠.
하지만 사전에 시간과 대략적인 장소만 정하는 분들도 계시고 시간과 장소조차 당일에 정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기도 합니다.
보통 소개팅이라고 하면 파스타나 스테이크, 돈까스, 초밥 등을 많이 떠오르곤 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첫 만남에 삼겹살, 곱창 등을 먹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물론 서로 그 음식이 좋고 편하다는 가정 하입니다.
다만, 피해야 할 음식은 있습니다. 너무 맵거나 빨간 음식, 짬뽕 등과 같이 옷에 튈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춧가루가 들어간 국밥류나 뼈를 발라가며 먹어야 하는 음식도 웬만하면 도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두 사람의 외모와 성격 등이 맞아 호감이라면 음식이 문제겠습니까? 다만 조금이라도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확률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보니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소개팅남/소개팅녀와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정해진 장소와 음식을 앞에 두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낯을 가리지 않는 스타일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낯을 가리는 성향이라면 아무리 맘에 들어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머리가 하얘질 때가 있습니다.
혹시나 이런저런 걱정이 든다면 무슨 질문을 해야 하고 어떤 말들을 해야 할지 미리 조금은 준비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가볍게 할 수 있는 대화를 먼저 시작합니다. 오시느라 힘드셨는지 오늘 뭐하셨는지 요새 날씨가 어떤지 등등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대화를 던집니다.
상대방의 외모나 옷 스타일 등에 대해 칭찬을 하는 것은 당연히 기분 좋은 일이지만 소개팅 첫 만남인 만큼 너무 남발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프사(프로필 사진) 보다 낫네 스타일이 어쩌네 하는 말들은 기분 좋게 들릴 수도 있지만 자칫 예민하거나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 첫 만남부터 서로의 회사명을 물어보거나 상세한 지역 등을 물어보는 것은 예의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시는지 분야는 무엇인지 등 정도만 물어봐서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내가 현재 잘 나가거나 재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허세, 과시하는 말과 언행을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 소개팅이다보니 최근 연애 등의 질문 정도는 할 수 있지만 과거 남자친구/여자친구 연애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향후 연애를 하더라도 과거를 들춰내 봤자 좋을 것이 없기 때문에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않도록 합니다.
사람들의 취미와 관심사는 다양합니다. 음식, 여행, 동물, 영화, 운동, 재테크, 독서, 드라마, 영화, 음악, 게임 등 본인만의 관심사가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이라도 이 중에서 맞는 공통사가 하나라도 있기 마련입니다. 서로 흥미로운 주제가 나왔을 때 같이 이야기도 해보되 본인의 생각이나 논리를 강하게 주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 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등 관심사라면 최근 재밌게 본 것이 있는지 요새 챙겨보고 있는 것이 있는지 등도 가볍게 짚고 넘어갈만합니다. 너무 딥하게 들어갔다간 작품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다 올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 맛집, 술집 등의 관심사라면 주로 가는 장소가 핫플인지 조용하고 인스타 감성, 힙한 곳을 좋아하는지 술은 주로 어떤 종류를 먹는지 등도 이야기하기 좋습니다. 이는 자연스레 애프터와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습니다.
✔ 대화가 어느 정도 통하고 티키타카가 된다면 서로의 mbti를 묻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mbti 노관심, 극혐주의라면 재빠르게 다음 주제로 넘어갑니다.
✔ 종교와 정치 얘기는 금물입니다. 모든 일에 절대적인 것은 없지만 종교와 정치얘기는 좋게 끝날 일이 없습니다. 서로의 사상과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이죠.
과유불급이라고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너무 맘에 들거나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아도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말을 끊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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