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입국 전 필수 준비
뉴질랜드에 들어가려면 사전에 전자 여행자 신고서(NZTD)를 작성해야 합니다. 출발 전 미리 온라인으로 작성하면 공항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누락이나 실수로 인한 불이익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모든 방문객은 나이에 관계없이 개별적으로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아기나 유아도 예외가 아닙니다. 전자식으로 작성한 신고서는 종이 서류 대신 활용되며, 모바일 기기 또는 컴퓨터를 통해 쉽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 신고서 작성에는 항공편 정보, 여권 내용, 여행 이력, 연락처, 반입 물품 등의 상세 정보가 포함됩니다. 수하물이나 건강 상태 등 민감한 정보도 빠짐없이 기록되어야 하며, 출발 24시간 전부터 작성이 가능합니다. 휴대전화 앱을 이용하면 여권을 스캔하여 입력 시간이 줄어들고,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내용을 저장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반입 금지나 제한 품목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반드시 신고서에 기입해야 합니다. 신고 대상 품목을 미처 신고하지 않으면 벌금이나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품이나 약품, 장비류 등 신고 기준이 엄격한 항목은 뉴질랜드 정부의 공식 안내를 참고하여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NZTD 작성법
여행자 신고서는 뉴질랜드 입국 전 24시간 이내에 인터넷이나 전용 앱을 통해 작성할 수 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해 여권 정보를 입력하고, 항공편과 도착지 등을 상세히 기재해야 합니다. 여행 동선이 여러 국가를 거쳤다면, 최근 30일 동안 방문한 나라들도 모두 기입해야 정확하게 처리됩니다.
앱을 사용하는 경우 여권을 사진으로 스캔하면 이름, 생년월일 등이 자동으로 채워지므로 작성이 수월합니다. 작성 도중 인터넷 연결이 끊겨도 임시 저장 기능이 있어 안정적으로 신고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작성이 끝나면 QR코드 형태의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코드를 공항에서 보여주면 됩니다.
신고서에는 건강 상태, 코로나19 관련 질문, 백신 접종 여부도 포함되어 있으며, 정직하게 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국 심사 중 거짓 기재가 드러날 경우 입국이 거부되거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2. 신고 대상 물품
입국 시 주의해야 할 주요 물품은 농축산물과 생물 관련 제품입니다. 음식은 가공 여부에 관계없이 대부분 신고 대상이며, 특히 고기나 생선, 치즈, 계란 등의 동물성 식품은 매우 엄격하게 규제됩니다. 과일이나 견과류, 씨앗 등 식물성 제품도 철저히 검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야외 활동 장비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골프채, 등산화, 낚시 도구처럼 흙이나 생물 잔여물이 묻었을 가능성이 있는 장비는 모두 신고해야 하며, 사전에 세척한 경우에도 신고는 필수입니다. 신고하지 않고 장비를 반입하면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벌금을 물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타 품목으로는 동물약, 한약, 천연재료, 전통 의약품 등이 있습니다. 복용 중인 의약품이 있을 경우 반드시 처방전과 함께 신고해야 하며, 일반적인 영양제라도 일정량을 초과하면 문제 소지가 있습니다. 여행 전 뉴질랜드 세관 사이트에서 반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입국 시 주의사항
공항 도착 후 입국 심사 과정은 빠르게 진행되지만, 신고서 내용과 수하물 검사가 일치하지 않으면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야외 활동을 마친 장비가 있거나 신고 품목이 많은 경우, 별도의 검색 절차가 따를 수 있습니다. 세관 직원이 요구하면 가방을 열어 직접 내용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정직하게 신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뉴질랜드는 자연 보호를 매우 중요시하는 국가로, 생태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소에 대해 강한 규제를 적용합니다. 의도치 않은 누락도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애매한 물품은 우선 신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입국 시 세관 검색에 대비해 짐은 깔끔하게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이나 음식물은 가방 깊숙이 넣지 말고, 손쉽게 꺼낼 수 있도록 정리하면 검색 과정이 훨씬 원활합니다. 세관 직원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물품 리스트나 영수증을 따로 준비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4. 모바일 앱 활용법
NZTD 앱은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언제든지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게 해주는 전용 앱입니다. iOS와 안드로이드 양쪽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출국 전 공항이나 호텔 등에서 편리하게 입력이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인터넷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작성이 가능합니다.
앱을 통해 신고서를 작성하면 종이 신고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으며, QR코드로 대체됩니다. 공항에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여 입국 심사를 받기 때문에 별도의 출력물 없이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여권 정보를 앱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입력되는 기능도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신고 내용을 제출한 후에도 앱에서 수정이 가능합니다. 항공편 변경이나 여행 일정 변동이 생겼다면, 앱에서 직접 내용을 수정해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작성 완료 후에는 이메일로 확인서가 전송되므로, 별도의 저장이나 캡처도 함께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뉴질랜드 입국신고서는 언제부터 작성할 수 있나요?
출발 항공편 기준으로 24시간 전부터 작성을 시작할 수 있으며, 도착 전까지는 제출을 마쳐야 합니다. 작성 시기는 너무 늦지 않게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모든 입국자가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나요?
네, 유아나 아기도 포함해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개별적으로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가족이나 그룹이라도 각각 제출해야 합니다.
Q.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는 물품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음식, 동식물, 약품, 장비류 등은 대부분 신고 대상입니다. 뉴질랜드 정부의 공식 세관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애매한 경우에는 일단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Q. NZTD 앱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로 작성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전자 신고서 대신 기내에서 받은 종이 양식을 통해 작성 후, 도착 시 제출하는 방법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다만 시간 절약을 위해 전자 신고가 더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